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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문재인 전 대통령, 청와대서 첫 오찬 회동

성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14:54]

이재명 대통령·문재인 전 대통령, 청와대서 첫 오찬 회동

성민호 기자 | 입력 : 2026/07/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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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서울=한국연합신문]성민호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현안과 당내 화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공식 만남이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공유하며, 민생경제와 외교·안보, 국민 통합 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명문정당’ 이미지를 강조하며 단합의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주목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찬 메뉴에도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수란채, 녹두 삼계죽, 한우 갈비찜 구이, 비빔밥, 민어탕 등이 준비됐으며, 문 전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해산물과 여름 보양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후식으로는 모둠떡과 과일화채가 마련돼 상징성을 더했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의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원구성 상황과 임시국회 입법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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