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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남대문시장 깜짝 방문…“민생과 관광 활성화 함께 챙길 것”

서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5/09 [11:05]

이재명 대통령 부부, 남대문시장 깜짝 방문…“민생과 관광 활성화 함께 챙길 것”

서한수 기자 | 입력 : 2026/05/09 [11:05]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8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음식을 먹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8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서울=한국연합신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8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부부가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이후 남대문시장을 찾아 경기 상황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며 “중동 사태 등으로 경기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식사하셨나”라고 묻는 등 친근하게 소통했다. 아이들에게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고, 카네이션을 든 청년들에게는 “꽃이 참 예쁘다”고 말하며 손가락 하트로 화답했다. 김 여사도 “예전에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에 자주 왔었다”며 “오랜만에 와보니 예전의 활기와 정겨움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통령 부부는 모자와 안경 스트랩, 만두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구입했으며, 시장 내 족발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 남대문시장 족발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후 상점을 둘러보며 김 여사는 머리핀과 귀걸이, 목걸이를 구매했고, 부부는 호떡을 나눠 먹으며 “이게 더 맛있네”라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장 방문을 마치며 시민들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달라” “늘 건강하시라”는 응원을 보냈고, 대통령 부부는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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