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연합신문]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서 단순한 휴전 연장이나 제한적 합의가 아닌, 핵심 현안을 모두 포괄하는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을 성사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조지아주 애선스에서 열린 보수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 연설에서 “작은 합의가 아니라 포괄적 합의를 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구상을 재확인했다.
밴스 부통령은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휴전이 아니라,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고 국가 차원의 테러 지원을 중단시키는 동시에 이란 국민이 번영하며 세계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의 합의”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협상 상황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마주한 양측이 “합의를 원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합의 성사를 위해 계속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 간 갈등에 대해서는 “일부 가톨릭 성직자들의 미국 정책 비판이 답답했지만, 여전히 교황을 존경한다”며 “교황이 평화를 옹호한다는 점은 중요한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휴전 연장을 위한 추가 협상을 검토 중이며, 미국 측에서는 밴스 부통령이 협상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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