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연합신문] =무소속 강선우 국회의원이 공천헌금 1억 원 수수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 의원은 심사 시작 15분 전인 오후 2시 15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성실하게 소명드리도록 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곧바로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은 “쇼핑백에 현금이 든 줄 몰랐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 “돈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했느냐” 등 질문을 던졌으나, 강 의원은 답변을 피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번 구속심사는 강 의원이 실제로 공천헌금을 수수했는지 여부와 자금 사용처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강 의원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불법 자금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으며, 강 의원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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