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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연합신문]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여권 4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정치개혁 요구안을 전달하며 내달 1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촉구했다. 답변이 없을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협조를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27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개혁진보4당은 지난 25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을 통해 정치개혁 최소 요구안을 전달했다”며 “내달 1일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4당이 요구한 개혁안은 ▲3~5인 중대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비례대표 정수 확대(30%) ▲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등이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답변이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내란 완전 종식을 위한 다음 단계 정치개혁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4당은 필리버스터 종결안에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를 종결하려면 재적 의원 5분의 3인 180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현재 민주당 의석은 162석으로, 필리버스터 종결을 위해서는 범여권 4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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