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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 가상대결서 오세훈·나경원과 격차 확대

신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2/28 [07:26]

정원오, 서울시장 가상대결서 오세훈·나경원과 격차 확대

신지호 기자 | 입력 : 2026/02/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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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연합신문] =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유력 후보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며 당선권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꽃’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2.2%포인트, 응답률 9.9%) 결과, 정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 49.4%를 얻어 29.6%에 그친 오 시장을 19.8%포인트 앞섰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의 대결에서도 51.4% 대 24.2%로 27.2%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 구청장은 오 시장과의 대결에서 4.1%포인트 상승했고, 오 시장은 2.5%포인트 하락했다. 나 의원과의 대결에서도 정 구청장은 격차를 더 벌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 역시 오 시장과의 대결에서 45.5% 대 31.8%, 나 의원과의 대결에서 49.8% 대 25.3%로 크게 앞섰지만, 경쟁력은 정 구청장에 비해 다소 약세로 나타났다.

 

진보 진영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 구청장이 27.3%로 1위를 차지했고, 박 의원은 8.9%로 뒤를 이었다. 보수 진영에서는 오 시장이 19.0%로 1위를 기록했으며, 나 의원은 9.4%로 2위에 올랐다.

 

서울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53.6%, 국민의힘 26.4%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9.6%로 부정평가(28.7%)를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정원오 구청장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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