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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캄보디아 대사 초치…우리 국민 대상 취업 사기·감금 피해 급증에 강력 대응

정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25/10/11 [08:22]

외교부, 캄보디아 대사 초치…우리 국민 대상 취업 사기·감금 피해 급증에 강력 대응

정민주 기자 | 입력 : 2025/10/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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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연합신문)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외교부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오후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한국 정부의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외교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조 장관이 캄보디아 정부에 온라인 스캠 근절을 위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초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학생 A 씨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현지 경찰은 A 씨가 범죄조직의 고문으로 인한 통증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시신 부검 주체에 대한 협의가 길어지면서 시신 송환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조 장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양국 경찰당국 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쿠언 대사는 한국 정부의 우려를 이해하며 본국에 정확히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또한 프놈펜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프놈펜은 기존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 지역이었으며, 이번 조치로 경보 수위가 강화됐다. 시하누크빌주와 보코산 지역 역시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향후 양국 간 협력과 대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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