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통일부 정동영 장관은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한 납북자 피해 가족들을 만나서 생사 확인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늘 정 장관은 최성룡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과 이사진을 면담한 자리에서 "납북자 문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륜, 천륜의 문제"라고 말했다. 또, "납북자 가족들의 애끓는 고통을 위해서라도 남북 대화의 끈은 이어져야 하고 문은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고통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최성룡 이사장은 "북한을 자극하는 일은 절대 안 하겠다고 장관 앞에서 약속한다"며 "천륜의 문제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1987년 납북된 최종석 씨의 아내 김태주 씨는 정 장관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납북자 생사 확인이라도 꼭 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국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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