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연합신문] =개그우먼 박나래와 연관된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가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공부했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며 “병원장과 성형외과 과장, 내몽고 당서기의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인터뷰와 강연 활동을 언급하며 “코로나19로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삶을 아느냐. 나를 가십거리로 만들지 말라”고 반박했다.
이씨는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현지 매체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했지만, 국내 의사 면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SNS 프로필에는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 ‘에스앤에이치메디그룹 대표’, ‘리오라셀 화장품 대표’ 등의 직함을 소개했다. 그러나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의사가 아니며, 사업체는 화장품 제조·의료관광중개·인터넷쇼핑·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의 제보에 따르면 박나래는 일산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았고, 항우울제를 처방 없이 복용했으며, 2023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를 동행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프로포폴이 아닌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며 “최근에는 연락하지 않았고 시술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항우울제 복용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폐쇄공포증을 호소하자 이씨가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촬영은 친분으로 함께한 것일 뿐 진료 목적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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